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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말 좋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생겨날까요?

돈 한푼 없이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 아니냐고요?

제가 호랑이를 취재한 결과

호랑이는 담배를 피운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981년 뉴욕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2007년 27살이 된 해에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샌프란시스코에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서 대학 친구와 같이 살며

월세를 나눠 내며 지냈습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다음달 월세 낼 돈이

없게되자, 당장 방을 빼야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2007년 10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산업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큰 행사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있는 행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시내에 있는 모든 호텔과 숙소

예약이 다 차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은 방들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었죠.

행사기간 중에 그와 그의 룸메이트는

꼼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우리 다음달 월세 낼 돈도 없는데,

지금 시내 호텔가격이 천정부지니까..

우리집 거실에 손님을 받아 보는 게 어떨까?’

그렇게 그들의 프로젝트는 시작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Air Bed and Breakfast”

주말에 첫 손님 3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절박했던 만큼 그들은

정성을 다해서 손님을 대접했습니다.

다음날엔 시티 가이드도 자청했죠.

이들의 서비스에 감동받은 손님들은

팁도 넉넉하게 주었습니다.

그렇게 120만원이

넘는 돈을 벌게 됩니다.

극적으로 거리에 나 앉는

신세는 면할 수 있게 된거죠.

그리고 그들의 삶은 바뀌게 됩니다.

그냥 월세나 벌어 보려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점점 사업으로 변해갔죠.

일이 많아지면서 새로운 팀원들을

영입했고 나름 회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었습니다.



처음 수익을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서

미군 전역에 각종 행사와 박람회를 알아보고

가정집에 남는 공간을 손님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처음부터 사업이 대박을 치지는 못했습니다.

2008년 대선이 한창이었는데,

당시 대선주자였던 오바마와

맥케인을 마케팅에 활용해 시리얼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사업 살림에 조금

보탬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한계는

있었습니다.

이미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들에 밀려 뚜렷한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10명이상의 팀을 꾸리고

번듯한 회사의 모양을 갖추고도

처음 2년여 시간은 매우

불확실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 숨이 트이기 시작한것은

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알아본 유명

인큐베이팅사의 투자와 멘토링이

더해지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들의 사업은 순풍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힘들 시절에는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성과들이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의 바람을 타고 미국을 넘어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갔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집이라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을 공유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업은 확장하고

있고 2019년 200여국에 2백만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되었고 회사의 기업가치는

40조원이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업자 Brian Chesky의 자산은

약 4조원으로 아직 30대 젊은 나이에 재벌이

되었습니다.

그의 공유경제 사업의 성공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다른 자동차, 여행, 정보 등 유형

무형의 자산을 공유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정부지원사업, VC, 크라우드펀딩

등이 활성화 되면서 스타트업 기회가 더 많아졌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경제 또는 새로운

플랫폼을 고안해 나가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Brian Chesky

오늘 에어비앤비 창업자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몰라서 그렇지 방법만 알면 '누구나 돈 없이도

성공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생각을 새삼 또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미캠 회원님들이 매일매일

도전적인 삶으로 자수성가의 증인이

되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캠은 리스크 없는

창업과 회원님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연구하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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