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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예비창업가,사업을 시작할 때 하지 말아야할 Worst7



예비창업가는 사업을 시작할때

처음 경험하는 창업이다 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쩔수 없이 다양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하나

배워가게 됩니다.


뭐든 될때까지 끈기로 최선을

다 한다면 이루지 못할 게 없겠지만,

보통은 실패의 경험을 반복하면

넘사벽을 느끼게 됩니다.


‘난 역시 안돼.’

‘사업은 아무나 하나..’

‘내 주제에 무슨 사업이야..’


이런 생각을 하며 손해를 떠안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되는데요.


창업의 리스크는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통해 극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알고 시작한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예비창업가, 사업을 시작할 때 하지 말아야할 Worst7


1. 친구가 말하는 대박 아이템(BM)


주식도 왜 남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손해보는 경우

많잖아요?


이런 일은 의외로 큰 자금 투자가

들어가는 창업에서도 벌어지는데요.


예를들면, 친구가 대박 아이템이라고

소개받아서 친구만 믿고 덜컥 시작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그 사업모델은 내가 진입할때는

이미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양으로

바뀌는거죠.


사업모델은 창업자가 기본적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사업이 속한 산업과 시장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죠?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창업의 목적이

돈 버는데만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불편, 욕구, 불만 등

무언가 개선이 필요하거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첫번째 이유가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해결책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2. 완벽한 계획


많은 예비창업가들은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뭔가 더 확실해

지면 사업을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다 보니

꼼꼼하게 보는게 당연하다고

볼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시작하기 전에 세우는

계획은 절대로 완벽할수 없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느라

많은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험이 동반되지 않은 예측은

그냥 예측일 뿐입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은 실행

과정에서 고객과의 피드백에

의해 하나씩 수정되고 가감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러니 계획은 간단하게 하고,

남은 에너지를 실행에 투자하세요!


더 구체적인 계획을 한다고 시작을

무작정 기다리고 연기하지 마세요.


원래 시작단계에서 부터 완벽한

계획은 없습니다.




3. 성급한 지출


예비창업가는 아직 사업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금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장님’이란

타이틀을 달게되면 뭔가 다른

행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처음부터 돈을 어떻게 써야할까

생각하지 마세요.


사무실을 얻고, 업무용 차량 구입,

시설을 갖추고 등…


물론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 당연히

필요한 요소들이지만,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할수 있다는거죠.


창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면

더 집중해야 할 것은 첫 매출을

일으켜 보는 것입니다.


이익을 창출하고 매출이 커지면서

이익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직원,

사무실 등이 필요해지겠죠?


그때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늘려가면 됩니다^^


창업자에게 필요한 투자는 성급한

자금지출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노력입니다.




4. 무조건 DIY(Do it yourself)


앞서서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듯이 많은 창업하는 분들이

사실 이 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각종 비용을 아끼려고 다양한

일들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설치, 정수기 설치,

간단한 시설 공사등 핵심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부분에서부터

제품기획, 설계, 생산, 디자인, 마케팅등

전반적인 부분까지 직접 하려고 하죠.


모르는 부분은 배워서라도 해냅니다.


물론 이분들의 열정에는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본인의 능력을 쌓고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나무랄수 없어보이죠.


하지만, 좀 산만하지 않나요?


모든 일을 스스로 하려고

하다보면 정작 꼭 필요한 핵심업무를

놓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DIY를 하더라도 확실한

전략에서 나와야 하는거죠.


기술을 배우더라도 어쩔수 없는

경우에 매출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해야한다는거죠.


그리고 다른 부분은 용역을 맡기거나,

직원에게 부탁해야합니다.


사업 전체를 기획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사장님이라면 본인의 시간도

큰 비용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되겠죠?




5. 잘못된 동업


동업이라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하는

많은 분들이 필요에 의해 동업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사업이 문제없이 잘 된다면

별 문제 없다가도 난관을 만나면서

보통 갈등이 시작 됩니다.


심한경우 다투게되고,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사업도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사업 현장에서

동업자와 매일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업을 생각한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어쩌면 가족을 선택하는 결혼 상대를

고를때보다 더 꼼꼼해져야 합니다.


상대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가치관도 잘 어울어질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겠죠?


먼저 작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서로 팀웍, 가치관, 비전등

중요한 가치가 잘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6. 컴포트존


창업하는 대부분 사람들은

큰 대박의 꿈을 안고 시작합니다.


대박의 정도는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누구나 현재 처한 상황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게 되죠.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예상보다 초반에는 수익이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기세등등했던 자신감은

없어지고 주변 지인과 친구들

앞에서도 애써 밝은 척하기도

점점 힘들어지죠.


그리고 스스로 더 많은 제약을

하면서 갇히게 됩니다.


이런 과정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데요.


제 아무리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마크주커버거라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들은 이런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거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합니다.


책, 멘토, 세미나, 강의 등 뿐만아니라

요즘은 인터넷에도 의지만 있으면

방법은 널려있죠.


스스로의 한계라고 느껴지는 것들을

하나씩 깨 보세요!




7. 자금투자


창업이 처음인분들만 대상이라고

가정하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업비용이 보통 얼마나 드나요?


요즘 서울에서 카페하나를 하려고 해도


최소 1억? 2억?

권리금, 인테리어, 보증금, 월세,

기구, 인건비 등을 다양한 명목으로

지출이 됩니다.


그리고 성공률이 아니라 생존률은

5년 내 10~20%라고 합니다.


물론 이 과정을 통해 창업의 성패와

상관없이 소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투력이 상승하겠죠.


하지만, 일반인이 평생 모은 돈으로

사업에 투자했다가 날리면..


다시는 창업을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대부분은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게 되죠.


따라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무자본 또는 소자본으로

창업경험을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쌓인 경험과 자금을 바탕으로

두번째 사업에 자금을 투자해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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